2억이 죽고 밖을 나가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보니 문득 필리핀 마카오 VIP 모집 현수막이 보이더군요.
해외 비행기편에 호텔비까지 전부 제공에 맥시멈 배팅 10억도 칠수 있다는 솔깃한 문구!!
2억 복구 하려면 10억 들고 가면 2억쯤이야 금새 복구 가능하리라는 계산이 들더군요
그리하여 이러저리 더 알아 보고 필리핀 마카오 VIP 모집 현수막에 걸려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카오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처음 가는 마카오 관광도 할겸 7박8일로 넉넉히 일정을 잡고 인천 공항으로 출국 소속을 밟게 됩니다. 가는 길이 또 왜 이렇게 설레이던지 만선(?)의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마카오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왜 이리 후덥지근 하던지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좀 숨이 막히는 느낌이였습니다. 습식 사우나에 들어 갈때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요??
여튼 의전 차량인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안락하게 베네시안 호텔 스위트룸에 짐을 풀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웅장한 베네시안 카지노의 뷰에 진짜 이런게 카지노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원랜드는 정말 구멍가게 수준이구나 라는거를 그때서야 느꼈죠 개구리 우물안에서 막 탈출한 기분이라고 해야되나요? 여튼 사람은 시야를 넓여야 쓰구나 싶었습니다.
VIP 도착하자마자 들뜬 마음으로 바카라 첫 베팅을 가볍게 홍딸 5천을갔죠 먹습니다.
깡벳 1만 먹
깡벳 2만 먹
깡벳 4만 먹
깡벳 8만 먹
여기서 잠시 고민을 합니다 시작 하자마자 15만5천을 먹었는데 16만 벳을 해야 되나……..
그래도 남자면 깡이죠
16만 고~
또 먹습니다.
이미 5고 까지 불렀습니다 가자마자 5깡을 먹었는데 6깡을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여기서 지면 석 상할꺼 같아서 말이죠 여튼 31만 5천 홍딸을 챙기고 그만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겼는데도 에이전트의 표정이 좀 좋지 못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롤링이란것이 좀 많이
돌아가야 에이전트들의 수입이 증가 하는 것이더군요
여튼 첫날은 그리 마무리 지어 버리고, 중국 아가씨들과 음주가무를 좀 즐기고 천국의
시간을 보냈더랬죠
2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