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해외 카지노 원정여행인 마카오에서의 첫날을 운수 좋게 5깡 성공 시키고 음주가무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카지노라는게 처음에는 따게 해준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해외에서의 첫 카지노 게임이라 그런가 5깡을 아주 쉽게 성공 했으니 그런 속언들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홍딸 5만부터 깡을 칠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ㅋㅋ 그랬으면 강랜에서 잃었던거 다 복구 되고도 2억가량은 넘게 따는거니깐요… ㅎㅎㅎㅎㅎ 여튼 사람 욕심이라는것이 끝도 없더군요.
베네시안에서 먹었으니 오늘은 윈 카지노 구경이나 한번 가볼까 싶어서 윈으로 출발했습니다.
물론 VIP 롤스로이스 차량 타고 말이죠. 의전 차량을 타고 다니니 차에서 내릴때 괜히 여자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쳐다보면 괜히 어깨에 뽕이 들어가더군요.. ㅋㅋ 윈카지노 입구에서 그렇게 주변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입성할때까지만 해도 계속 잘 나갈 줄만 알았었죠.
그래서 홍콩에 살고 있던 친구 놈도 불러서 같이 카지노에서 놀자고 꼬셔서 에이전트랑 3명이서 있었죠 그런데 그게 화근이 될 줄이야 몰랐었죠. 홍콩친구가 사람은 참 좋은데 입이 좀 방정 맞은 구석이 있습니다. 저 때문에 그날 카지노에 처음 온 친구 인데 뭐가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게임에 집중 좀 하려면 야 이거 왜 3장 받아 이거는 왜 2장 받고? 시시콜콜 물어 대고해서 게임에 집중 좀 하고 싶다고 게임 끝나고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한마디씩 툭툭 뱉어 대는게 거슬리더군요.
이러다가 인간매에 맞아 죽겠다 싶어 친구놈 화장실로 보내고 녹다 남은 칩을 한방에 모아서 다 찍어버렸습니다 플이 4개 나온상황이고 앞전에도 플이 내려왔었고 해서 몰빵을 쳤습니다.
카드 2장 받았는데 그림 두장 나오더군요 뱅커는 5
마지막 1장을 받을 받고 일단 위로 쪼았습니다. 다행히 다리는 잡혀있는 상황
옆으로 찔끔찔끔 쪼아댔습니다. ㅅㅂ…. 포사이즈 입니다.
확률은 50대 50 9아니면 0인 상황이죠
칩을 다 밀어 넣은 상황이라 긴장되서 손에 힘이 이빠이 들어가더군요
찔끔찔끔 밀면서 쪼는데 카드가 쭉 찢어져버렸습니다. 중앙에 점이 2마리 찍혀있더군요………
결국 플레이어 빵끝 뱅커 5로 올인당하고
그렇게 그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입 방정친구는 다신 안데려오리라는 다짐과 함께 말이죠
3편 끝